버지니아텍 박정민 교수, 신진과학자연구상 수상

5년간 지원받아 ‘무선인지기술’ 의 보안성 연구

한인 과학자가 미국 과학재단(NSF)이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연구상(CAREER : Early Career Development Program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인공은 연세대 전자공학과에서 학ㆍ석사를 마치고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3년부터 버지니아텍 전기ㆍ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인 박정민 교수.

CAREER상은 미 과학재단이 각 학문분야에서 미래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창의적인 신진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박 교수는 5년간 43만달러를 지원받아 지능적 무선통신 기술인 ‘무선인지기술’의 보안성 향상을 연구하게 된다.

그는 또 버지니아텍 내에 무선인지 시스템에 관한 학부와 대학원 교육 과정도 구축하게 된다.

박 교수는 “무선인지 기술은 앞으로 군사작전이나 응급구조 활동을 위한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쌍방향 통신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무선인지기술의 활용이 예상되는 또 다른 분야는 농촌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선망으로 무선인지 기술에 기반을 둔 세계 첫 표준(IEEE 802.22) 무선망은 이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 무선인지 기술과 통신망이 안고 있는 중요한 보안문제들을 심도있게 조사할 것”이라며 “이 연구가 무선인지 기술의 보안성을 높이고 기술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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