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 공항 주차료 저렴한 편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연휴 시즌을 맞아 DC와 볼티모어 일원 공항 3곳에도 이용객들이 크게 붐비고 있다.

워싱턴 일원에서도 해를 거듭할 수록 연말연시 연휴를 이용해 해외 나들이에 나서는 공항 이용객 수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공항내 비싼 주차장 이용요금은 적잖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워싱턴 일원 공항 주차료는 전국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블뱅크(TravelBank)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볼티모어-워싱턴 국제마샬공항(BWI)의 경우 단기간/터미널사이드 주차장의 하루 이용료는 22달러, 장기 이코너미 주차료는 하루 8달러로 전국에서 3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차료가 가장 비싼 공항은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 단기 주차장 이용료가 하루 59달러, 장기 이코너미 주차도 39달러에 달했다. 워싱턴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덜레스 국제공항(IAD)의 경우 장단기 주차장 이용료는 각각 30달러와 10달러로 전국에서 12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 DC 레이건 공항은 25달러와 17달러로 14위를 기록했다.

트레블뱅크 측은 전국에서 주차료가 가장 싼 공항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올랜도 국제공항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이 타이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주의 휴스턴 조지부시 국제공항과 BWI 마샬공항, 플로리다 템파 국제공항, 콜라라도 덴버 국제공항, 하와이 호놀룰루 대니얼 K. 이노우에 국제공항들이 저렴한 편에 속했다.

반면 주차 요금이 가장 비싼 공항들로는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이어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시에틀-타코마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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