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66 통행료 또 경신

이달부터 I-66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에서 러시아워에 버지니아에서 DC를 통행하는 나홀로 차량들에 대해 자동 요금이 부과되는 가운데, 14일 오전 한때 44달러까지 치솟아 시행 10일 만에 최고가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버지니아 교통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쯤 로슬린에서 DC까지 벨트웨이 내부 9마일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44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해당 구간을 차량이 주파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6분에 불과했다. 종전까지의 최고 요금 기록은 지난 5일의 40달러였다.

교통국은 통행료가 이렇게 많이 오른 것은 교통량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아마도 테어도어 루즈벨트 브릿지와 마침 I-395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정체현상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뀐 규정에 따라 DC를 오가는 나홀로 운전자들은 오전 5:30~9:30, 오후 3:00~7:00 각각 4시간동안 요금을 부과받게 된다. 종전 러시아워에 벨트웨이 내부도로로 진입할 수 없도록 한 것을 허용했지만 막대한 요금이 부과되자 운전자 등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버지나아 교통국은 그러나 이같은 요금체계나 적용시간대를 변경할 의사가 없으며, 최고요금을 적용받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 이같은 규정은 도로의 차량 정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비싼 요금을 납부할 마음이 없으면 카풀이나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피터 박 기자

Recent NewsMore

“115년 이민의 숨결 알리자”

2018년 미주한인이민 115주년을 맞아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김미실) 내년에도 미주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 기념축전을 마련한다. 제13회 미주한인의날 기념축전은 2018년 1월 10일(..

“이순신 정신 이어 받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인 12월 16일, 올해 제419주기를 맞아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 이사장 이내원)가 특별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가보자 식당에서 ..

라우든카운티 소득, ‘전국 최고’

버지니아주 라우든카운티의 중간 소득이 미 전역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연방 연구조사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2~2016년 지역별 평균 소득에 대한 조사에서 워싱턴 일원 카운티들이 최상위..

수면클리닉 운영 사기 한인 기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이른바 ‘수면연구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거액의 의료 및 건강보험 사기 행각을 벌이고 세금포탈을 한 한인들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버지니아 연방동부지방법원이 지난 6일 공개한 ‘전직 수..

내년 개스값 더 내릴 듯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미국 등 비회원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OPEC은 13일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비회원국의 원유공급 증가분이 하루 81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며 종전 전망보다 ..

기준금리 0.25% 인상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더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오르게 됐다. 이는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