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정신 이어 받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인 12월 16일, 올해 제419주기를 맞아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 이사장 이내원)가 특별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가보자 식당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는 워싱턴 지역 이순신 모범시민이 선정 발표됐다. 올해 모범시민 선정 대상은 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는 박용걸(82) 씨가 추대됐다.

이내원 이사장은 이날 선임장에서 박 씨를 “그동안 이순신 교육운동을 지속적으로 정성껏 성원해 주신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로 묘사한 뒤 “그간 동포사회의 여러 뜻있는 일에 두루 참여한 뜻을 기려” 이순신 모범시민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소감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귀한 상을 받게 돼 당혹스럽다”며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반대로 무거운 책임감을 더욱 느껴 앞으로도 많은 일에 더 협조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씨에게는 부상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화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효성 화백이 손수 제작한 거북선 모형이 증정됐다. 채 화백은 ‘거북선 모형 헌정의 말씀’에서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정신과 아름다운 품성을 한인 차세대 학생들에게 가르쳐 물려 주고자 노력하는 교육운동을 말없이 지원해 오신 박용걸 님께 거북선 모형에 큰 감사를 실어 헌정한다”고 밝혔다.

채 화백은 앞서 거북선의 실물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에도 1차로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주교육본부는 이날 채 화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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