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신저 대답 ‘척척’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눌 때 자판을 여러 번 누를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추천해준 문장을 골라 터치 한 번으로 응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SNS의 대명사 페이스북은 21일부터 미국 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대화 맥락에 맞춰 AI가 문장이나 단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화창에서 상대방의 질문을 받으면 페이스북의 AI 비서인 M이 “좋아”, “물론이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안돼” 등의 응답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여러 후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간편하고 빠르게 대답할 수 있다는 게 페이스북의 설명이다.

대화창에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을 올리고 싶을 때도 AI가 후보들을 추천해준다. “고마워”라는 문장을 입력하면 강아지가 웃고 있는 사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진 등이 자동으로 등장해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지 않으면 자동 응답 기능을 꺼둘 수도 있다.

앞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자동 응답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은 메신저 앱인 알로(Allo) 등에서 스마트 리플라이(smart reply)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MS는 인맥관리 사이트인 링크트인(Linkedin)에서 대화창에 자동 완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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