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독성 화학물질 과다 배출

버지니아주에서 지난 2015년 한해에만 공장과 발전소 등 여러 오염배출 시설들에서 3,500만 파운드 규모의 독성 화학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환경보호청이 최근 발표한 독성물질배출량(TRI)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신 자료인 2015년 버지니아 주내 여러 시설들에서 대기와 토양, 수질에 오염시킨 화학물질로는 암모니아와 염산, 메탄올 등 다양하며 이 중 인체에 유입될 경우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나 스티렌, 납과 같은 발암물질 배출량이 100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TRI 자료에는 어떤 시설에서 어떤 독성 화학물질이 얼마나 배출됐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서부 블랙스버그 뉴리버 인근에 위치한 래드포드육군탄약창의 경우 대부분 질산염인 오염물질 1,000파운드 규모를 인근 하천으로 흘려보낸 것으로 나타나 주내 최대 오염배출원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질산염이 인체에 노출될 경우 고혈압과 여러 심혈관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선천적 장애와 두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래드포드 공장은 주로 총탄과 로켓의 추진체를 만드는 곳으로 2015년 전국적으로 봐도 2번째로 오염배출이 심한 업체로 평가됐다.

참고로 전국에서 오염 배출이 가장 많은 업체는 인디애나주 록포트에 위치한 AK 철강업체로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무려 1,300만 파운드의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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