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급반등, 6월 금리인상 확실

국내 고용이 4월에 급반등하면서 6월 금리인상은 더욱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4월 실업률은 4.4%로 하락하며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21만 1000명의 일자리를 늘려 급반등했다. 4월 실업률 4.4%는 전달보다 0.1 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고 2007년 5월이래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자 연준의 목표치보다 낮아진 것이어서 원하면 취업할 수 있는 사실상의 완전고용으로 간주되고 있다. 더우기 4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서는 21만 1000명이나 일자리를 늘려 강세를 되찾았다.

이는 극히 부진했던 3월의 수정치 7만 9000명 증가보다 근 3배 다시 늘어나며 급반등한 것이다. 경제분석가들은 실업률 4.6%, 19만명 증가를 예상했으나 예상치를 웃돈 호조를 기록했다.

다만 4월의 시간당 임금(시급)은 전달에 비해선 0.3% 올라 양호했지만 연율로는 2.5% 상승에 그쳐 다소 기대에는 못미쳤다. 4월의 업종별 고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는 광업이 9000명, 제조업 6000명, 건축업이 5000명씩 늘려 세 업종이 모두 양호한 증가를 기록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레저호텔식당 업종에서 가장 많은 5만 5000명이나 늘렸다. 이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 3만 9000명을 증가시켰고 헬스케어에서도 2만명 가까이 늘려 강세를 이어갔다.

재정활동에서도 1만 6000명을 증원했으며 대거 일자리를 줄였던 소매업종에서는 6000명을 늘려 증가로 반전됐다. 정부에서는 연방과 주정부에서는 각 6000명씩 줄였으나 로컬 정부에서 2만 3000명을 늘려 전체로는 1만 7000명 증가를 기록했다.

미국경제가 4월에 고용 호성적으로 급반등함에 따라 6월의 기준금리 인상은 더욱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는 6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올 들어 두번째로 0.25포인트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90%를 넘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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