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애난데일 한미은행 션 리 지점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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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위한 은행입니다” 한인 전문가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 제공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습니다.”

한미은행의 션 리 애난데일 지점장이 밝히는 포부다. 2년 전 ‘United Central Bank’와 합병한 후 지금까지 지역 한인 고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지만 가까이 있다는 것을 한인사회가 잘 모르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한인 지점장의 부임으로 ‘관계’를 중요시하고 고객들에게 ‘내 은행’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한미은행의 장점들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 지점장은 “한인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했다.

개인 은행 서비스도 물론 제공하지만 소규모 사업자들이 많은 한인사회가 주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사업 융자. 8명의 직원 가운데 두 명의 한인 전문가가 ‘스몰 비즈니스 론’과 ‘커머셜 론’ 업무를 각각 맡고 있어 언어의 불편 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

리 지점장은 “하지만 고객과 사업적인 목적으로만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며 “친구처럼, 이웃처럼 만나주고 인연을 이어가는 은행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크레딧 문제만 해도 어떻게 해야 좋은 크레딧을 쌓을 수 있는지 각종 정보에 한인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재정 설계 단계부터 컨설턴트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뜻이다.

만남이 중요한 만큼 리 지점장이 먼저 가능하면 은행 로비에서 손님과 인사하고 친분을 쌓으며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은행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리 지점장이 큰 은행에 있다 한미은행으로 옮긴 이유도 그것이 좋아서였다.

그렇다고 관계에만 매달리는 게 아니고 이 지역에서 20여년 은행업에 종사하며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는 언제든 환영한다. 1982년 설립된 한미은행은 미 전역에 42개의 지점이 있고 버지니아는 애난데일 지점이 유일하다.

문의:703-636-7507 주소 :7140 Little River Turnpike, Ste. 749,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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