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대학입시” 전문가와 준비하세요

‘스티브 컬리지 프렙’ 대표 스티브 김, 한·미 교육의 장단점 접목 교육

분주하고 힘든 이민 생활에서 가장 큰 희망은 단연 자녀 교육이다. 자녀가 능숙한 영어로 선진 미국의 교육 제도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다면 부모의 고생은 오히려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2년 시카고대학 시몬 버게스(Simon Burgess) 박사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성적을 결정하는 요인은 두 가지로 첫째 DNA, 둘째 교육방식이다. “타고난 유전자 외에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어떻게 교육을 시키느냐”라고 그는 저서에서 밝히고 있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좋은 가르침,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다.

‘스티브 컬리지 프렙’의 대표 스티브 김은 바로 이러한 좋은 선생님의 절실함을 입시 준비과정을 통해 절감한 후 본인의 깨달음을 후배 한인학생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정, 천직으로 생각하고 가르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심하던 중 학원을 다녀보았으나 소극적인 성격이라 많은 학생들 속에서 질문도 잘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았다. 결국 혼자 공부를 하기 시작,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긴 12학년 12월 드디어 2차 SAT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문제가 생겼다. 성적이 500점 이상 올라 ‘심의대상’으로 분류되어 성적표가 계속 나오질 않았다. ETS 관리국에서 주위 학생들의 답안지와 비교해 부정행위 여부를 확인하느라 성적집계 보류대상이 된 것이다.

스티브 김이 2차 SAT에서 받은 점수는 무려 ‘2200점’. 하지만 입시 마감일인 1월 31일까지도 성적표가 나오지 않았기에 1차 SAT의 형편없는 성적만으로 낮은 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허무했어요. 높게 나온 SAT 2차 점수를 원서에 넣어 보지도 못했으니까요. 입시준비를 도와준 좋은 선생님이 있었다면 제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학진학 후 다시 한 번 편입시험을 거쳐 스티브 김은 본인이 원하던 미시간대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SAT와 대학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느냐로 결정된다는 것을 절감한 그는 본인이 찾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학생 때는 수학과 토플 등 과외도 했고, 졸업 후에는 학원본토 대치동의 유명 학원에서 1년간 SAT 강의를 했다. 그곳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SAT, ACT 전문강사로 일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이른바 ‘쪽집게식’으로 단기간에 시험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한국식 교육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부하는 미국식 교육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이를 접목해 자신만의 독특한 교육법을 찾았다.

스티브김은 현재 센터빌에서 한국의 학원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강의를 하고 있다. 스타강사로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1대 1로 학생의 멘토가 되어 서로 교감하며 가르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맨처음 학생들과 상담할 때 저는 대학이 본인을 선택하게 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라고 제시합니다. 대학목표를 먼저 잡아주면 SAT 공부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가 생기죠. 거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공부를 왜 잘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고등학교 교육은 단순이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닌,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다. 또한 사회생활에 있어서 기본적인 덕목을 내우는 곳임을 일깨워준다.

스티브 김이 가르친 학생 중에는 하위권으로 시작해 11학년에는 전 과목 A, SAT에서도 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저의 목표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저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목표 이상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돕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싶은 스티브 김 대표의 마음은 기꺼이 땀 흘리며 자녀를 위해 노동하는 이민가정 부모의 그 것과 다르지 않았다.

문의 : 571-888-9982 주소 : 13847 Braddock Spring Rd, #E Centreville, VA 20121

박지영 기자

*‘스티브 컬리지 프렙’의 특징 * Q. 스티브 컬리지 프렙은 학생별 테스트와 목표 대학진학 상담을 거친 후 SAT와 ACT를 1:1로 직접 수강한다.

Q. 타 학원과 다른 점은 일반 학원에서는 두 시간 수업 중 1시간 30분동안 문제를 풀고, 마지막 30분간 지도를 받는다. 그러나 ‘스티브 컬리지 프렙’에 와서는 학생이 학원에서 문제를 풀지 않고, 숙제로 기출 테스트 1개~2개 분량을 풀어온다. ‘스티브 컬리지 프렙’에서는 두 시간내내 질의 응답과 지도를 받으므로 수업 방식이 타학원과 전혀 다르다.

Q.인텐시브 특강의 구성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SAT 기출 문제들을 학습한다. 11월 땡스기빙 특강은 11월 21~29일까지 9일간 기출문제 15회 분량을 지도 받는다. 12월 겨울방학 특강은 12월 19일~1월 2일까지 15일간, 매일 2시간 수업이며 기출문제 25회 분량을 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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