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고 교육구는 훼어팩스 카운티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고의 절반 이상이 전국 우수 고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는 28개 고교 중 14개 학교가 우수 학교로 평가돼 워싱턴 일원 교육구 중 최고에 올랐다.

순위는 흑인, 히스패닉, 저소득층 학생들의 읽기 및 수학 과목 평가 점수에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선행 학습인 AP 과목의 시험 성적들을 토대로 한 대학입시 준비 상태, 학생과 교사 비율 등을 기준으로 해 매겨졌다. 우수 학교는 순위에 따라 전국 500위까지는 골드 메달, 501~2019위는 실버 메달, 2020~4707위까지는 동 메달로 구분됐다.

워싱턴 일원에서 학생 수와 교육 예산 등에서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구와 쌍벽을 이루는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는 28개 고교 중 절반 미만인 11개 학교가 우수 학교에 선정돼 대조된다.

워싱턴 DC에서는 총 33개 고교 중 자율형 공립고 4개를 포함해 8개 공립고가 우수 학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4위), 제임스 메디슨(93위), 랭글리(96위), 옥턴(111위), 맥클린(122위), 웃슨(128위), 웨스트 스프링필드(237위), 조지 마셜(240위), 제임스 로빈슨 주니어(291위), 섄틸리(345위)가 골드 메달을, 폴스 처치(588위)와 애난데일(868위)이 실버 메달을, 마운튼 비유 얼터너티브, 웃슨 어덜트가 실버 메달을 받아 우수 학교에 기록됐다.

이중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는 AP 시험에서 응시자 모두가 3점 이상의 합격 점수를 받아 통과하는 기록을 내기도 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월트 위트만(61위)을 선두로 해 토마스 S. 우튼(65위), 풀즈빌(83위), 리차드 몽고메리(163위), 퀸스 오차드(176위), 콜 자독 매그루더(319위), 몽고메리 블레어(389위)가 골드 메달에 존 F. 케네디(583위), 위튼(589위), 게이더스버그(591위), 스프링브룩(1047위)이 실버 매달로 우수 학교에 평가됐다. 월트 위트만은 AP 시험 응시자 중 83%가 합격점 이상에 해당하는 점수를 냈다.

DC는 스쿨 위드아웃 월즈(123위)와 벤자민 배네커(496위)가 골드 메달에, 터굿 마셜 아카데미(1368위)와 매킨리 기술고(1748위)가 은메달을, 캐피털 시티 어퍼, 펠프스 건축 & 공업고, 시드, 워싱턴 수학·과학·기술고 등이 실버 메달 학교에 뽑혔다. 스쿨 위드아웃 월즈는 AP 시험 응시자 중 63%가 합격 점수 이상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9000개 이상의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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