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민 한인숫자 감소 추세

정식 이민자를 제외하고 워싱턴을 비롯해 전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에서 한국인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25일 국토안보부가 발간한 ‘비이민 거주 인구 자료’(Resident Nonimmigrant Population in US)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1월 기준으로 비이민 자격의 한국인은 총 14만명으로 집계됐는 데 이는 전년도 비해 1만명 줄어든 수치다.

14만명 중 학생이 전체 67%인 10만명으로 드러났고 나머지를 임시 근로자와 교환방문자가 차지했다.

2012년 전체 비이민 거주자 수는 모두 187만명으로 2011년 191만명보다 4만명 줄었는 데, 이 중 임시 근로자가 8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학생 72만명, 교환방문자 23만명, 외교관 등 정부인사 8만명 순이었다. 이를 국가별로보면 인도가 4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21만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이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14만명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보고서는 이번에 발표한 비이민 거주인구 통계는 지난 2011년7월부터 2012년6월까지 1년간 인구의 평균치를 추산해서 2012년1월1일 현재를 기준으로 내놓은 것이라면서 아시아국가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연령별로는 18~34세의 청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103만명으로 80만명의 여성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가 매년 조사 발표하는 비이민 거주인구는 특정한 목적으로 임시 거주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외국인을 뜻하며 출장자 관광객은 여기에서 제외된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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