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청소년 성매매 보호법 통과

버지니아 주 의회가 청소년을 성매매로부터 지키기 위해 27일 보호법을 제정하고 법안을 통과시켰다.

롭 벨 상원의원을 포함한 여러 의원이 지원해온 이번 법안은 주 내 급증하는 청소년 성매매를 단속하고 처벌을 강화해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목적을 두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청소년들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범인들의 모든 신상을 버지니아 범죄자 등록 사이트에 공개하고 청소년들을 성매매 장소로 유인하는 등의 의심 행동을 보일 시 신고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북 버지니아에서 청소년 성매매 행위가 급속이 늘어나고 있고 워싱턴 일원 내 한인사회를 포함한 주류사회에서도 성매매 문제가 심각한 수위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방 검찰은 버지니아를 포함한 7개의 주에서 갱단에 의한 청소년 성매매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27명의 갱들을 기소했지만 드러난 범죄는 빙산의 일각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 정부에서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주 정부 의원들은 법 제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성매매 근절 캠페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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