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미스터고'냐 '설국열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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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고’와 ‘설국열차’가 올 여름 극장가에 출격,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미스터 고’가 오는 7월 개봉과 함께 여름 극장가 출격을 알린 가운데 뒤이어 ‘설국열차’가 오는 8월 1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한 것.

두 영화 중 가장 먼저 영화 팬들을 만날 주인공은 ‘미스터 고’.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 가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미스터 고’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국 최초 Full 3D 및 아시아 최초 디지털 캐릭터를 개발해냈다는 점이다. 순제작비 225억원 중 약 120억원이 고릴라를 만들기 위한 VFX(Visual Effect)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에 ‘미스터 고’의 VFX를 총괄하는 정성진 본부장은 “입체 시스템은 ‘미스터 고’가 현재 전 세계 최고일 것”이라 자신하며 “무엇보다 '털' 시스템이 최고다. 고릴라 털은 너무 많기도 하지만, 특성도 부드럽고 꼬이고 장력을 받는 등 다양하다. 또 바람이 불면 흔들려야 하고 여기에 감정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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